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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포비즈플라자,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스타트업 육성 성과

 

[FETV=유진수 기자] 마포비즈플라자가 지난 3년간 1인 창조기업 50개, 중장년 창업 37개 등 총 87개 창업기업을 배출, 약 4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또 초기 창업자 역량강화, 아이템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스타트업에게 최적화한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로, 창업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특히 우수한 창업교육과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에게 경영·기술·교육·마케팅·투자 등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창업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1인 창조기업)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이하 중장년 창업)로 구성해 각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기창업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세무·회계·마케팅 등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함께 외부 창업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선후배, 동료 창업자 간의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협업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마포비즈플라자 측은 설명했다.

 

마포비즈플라자 센터는 매년 주기적으로 서류심사(사업계획서)와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고 한다. 현재 1인 창조기업 20개, 중장년 창업 17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이달까지 중장년 창업 2개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입주 기업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여성 창업자를 배려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센터의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연장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또 사무 공간 외에도 창업자간 교류와 협업할 수 있는 다용도 회의실, 교육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철기 마포비즈플라자 센터장은 "자금, 사무 공간,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과 정년을 앞두고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중장년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이와 업종을 떠나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닌 창업자가 모두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