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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투자심리 쏠려...'강세'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강세다. 미국중간선거 결과 무역분쟁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폴더폰 공개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 44분 삼성전자는 1.70% 오른 4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39% 오르며 4만5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약 한 달여 만에 주가가 4만 5000원 선을 터치한 것이다.

 

거래량은 장 시작 직후 100만주에 근접하면서 코스피 시장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거래 대금은 4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폴더블폰은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폴딩 방식이다. 접었을 때에도 화면 정보를 확인 가능하도록 외부에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아이폰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모바일 혁신이 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의 생태계가 삼성의 폴더블폰 중심으로 재구축된다면 주식시장에서도 삼성전자 ‘롱’, 애플 ‘숏’ 포지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