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한화손해보험을 포함한 한화금융계열사 라이프플러스봉사단 27명은 지난 7일 안성에 위치한 삼죽초등학교를 찾아 18번째 ‘라이프플러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925년 개교한 삼죽초등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생 외에도 탈북인 자녀들이 새로운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초기 교육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플러스봉사단은 남북한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학교의 특성에 맞춰 리모델링한 도서관에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도서를 증정하고 경제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화단정리, 창문청소 등 학교 환경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선물한 경제도서관이 도서지역 학생들은 물론 자유 경제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북한 출신 학생들에게도 ‘우리는 하나’라는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