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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6번째 막 오른다

1~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서 진행…총 5822편 출품

 

[FETV=김수민 기자] 국제경쟁 단편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6번째 막을 올린다.

 

1일 배우 권율이 사회를 맡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16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손숙 AISFF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한민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3개국에서 582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2개국 48편, 국내경쟁 13편이 총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또 ‘뉴필름메이커’ 5편도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뉴필름메이커 섹션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국내 단편작을 대상으로 출품자의 첫 번째 연출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5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뉴필름메이커 부문을 포함해 경쟁부문에서 총 9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네마 올드 앤 뉴 ▲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전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컬렉션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아시프 캐스팅 마켓’을 신설, 국내 단편영화 감독과 제작자 및 배우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영화계의 진정한 정보 교류와 축제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